- 인체공학적 디자인 통해 장시간 시료 관찰하는 사용자의 피로도 줄이고 편의성 높여

- 다양한 관찰 방법 지원, 효율적인 LED 광원 탑재로 경제성 향상

(2017년 4월 10일, 서울)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조작 편의성을 강화해 보다 효율적인 연구 관찰을 지원하는 생물현미경 CX43과 CX33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1919년 일본 최초로 현미경을 자체 생산한 기업으로 출발한 올림푸스의 생물현미경은 각종 병원, 학교, 국가기관, 기업연구소 등 기초과학부터 임상연구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어 암 치료제 개발, 각종 세포 치료제 개발 등 의학 발전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CX43과 CX33은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강화해 생명과학연구나 세포나 혈액 등의 현미경 검사, 대학의 실습교육 등을 위해 장시간 현미경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피로도를 줄이고, 보다 효율적인 연구 관찰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시료를 올려놓는 스테이지의 높이를 이전 모델보다 70mm 낮춘 덕분에 접안렌즈 아래에 넓은 공간이 생겨 시료를 확인하거나 교체하기가 더 쉬워졌다. 또한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시료의 위치를 조정하는 스테이지 조절 나사와 초점을 조절하는 나사의 높이도 모두 낮췄다. 책상에 팔을 올려 둔 상태에서도 쉽게 조작이 가능해 장시간의 관찰에 따른 피로도를 줄여 준다.

CX43과 CX33은 다양한 배율의 대물렌즈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범용 집광기를 탑재해, 관찰 방법에 따라 집광기를 교체하는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다양한 관찰이 가능하다. 현미경 관찰에서 집광기는 빛을 모아 시료를 밝게 비추는 역할을 하며, 관측방법에 따라 적합한 조명이 달라지기 때문에 집광기도 함께 교체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CX43은 최소 20배율에서 최대 1000배율까지, CX33은 최소 40배율에서 최대 1000배율까지 대응가능한 범용 집광기를 탑재했다.

더불어 두 모델 모두 색 편향을 제거해 보다 정확한 관찰을 돕는 LED 램프를 탑재했다. LED 광원의 색온도는 모든 밝기 수준에서 일관성을 유지해 시료 본래의 색으로 관찰이 가능하며, 할로겐 광원보다 전기사용료가 적고, 6만 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어 경제성 또한 뛰어나다.

올림푸스한국 사이언스솔루션사업본부 전종철 본부장은 “올림푸스의 생물 현미경은 기초과학부터 임상연구까지 다양한 연구 영역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장시간 사용에도 부담을 줄여주는 신제품 CX43과 CX33이 보다 효율적인 연구 환경을 갖추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