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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20일, 서울) 가로수들이
저마다 하나 둘 붉은 옷을 갈아입고 있는 시기, 전자 기기와 가전제품에도 한참 가을이 물들고 있다. 자칫 차갑고 딱딱한 느낌을 줄 수 있는 무채색 중심의 전자 제품과 달리, 차분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대표적인 가을 컬러인 ‘브라운’ 컬러를
적용한 제품들이 올 가을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 패션이 된 카메라, 프리미엄 셀피 미러리스 카메라, PEN E-PL8
최근 올림푸스가 선보인 PEN E-PL8은 빈티지 느낌이 물씬 풍기는 브라운 컬러를 적용,
카메라 자체만으로 멋진 패션 소품으로 활용 가능할 만큼 높은 디자인 완성도를 자랑하는 미러리스 카메라다.
아래로 180도 젖혀지는 고해상도의 대형 터치 LCD 모니터를 탑재해 손쉽게 고화질의 셀피 촬영을 즐길 수 있다. LCD를
아래로 내리면 자동으로 셀피 촬영 모드로 변경되며, 피부를 밝고 깨끗하게 표현하는 ‘e-포트레이트’ 기능, LCD를 터치하면 자동으로 초점을 잡고 1초 뒤 사진을 찍는 ‘터치 AF 셔터’와 ‘셀프 타이머’ 등 셀피
촬영에 유용한 다양한 기능들이 활성화 된다. 특히, 기존
제품에는 없던 동영상 셀피 모드가 추가돼 사진은 물론 고품질의 셀피 동영상도 간편하게 촬영할 수 있다.
1,605만 화소의 Live MOS 센서를 비롯해 올림푸스 플래그십 카메라인 OM-D E-M1과 동일한 고성능 화상 처리 엔진인 TruePic VII을
탑재해 최고의 화질과 해상도를 지원하며, 촬영된 사진과 동영상은 내장된 와이파이 기능을 통해 간단하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에 공유할 수 있다.
◈ 브라운 컬러의 가죽 파우치로 휴대성을 높인 LG전자 ‘포터블 스피커 클래식’
낭만 가득한 가을 캠핑의 여유를 더해줄 포터블 스피커도 최근 각광받고 있다. LG전자의 포터블
스피커 클래식은 외관에 우드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과 어깨에 매고 다닐 수 있는 가죽 파우치로 휴대성을 높인 제품 등 총 2종이다. 이중 NP5558MC는
브라운 컬러의 고급스러운 가죽 파우치가 적용돼 휴대성은 물론, 디자인 완성도까지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5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며, 일반적인
스마트폰을 충전할 때 사용하는 5핀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어 전용 충전기를 따로 휴대할 필요가 없다. 특히, 기존 제품보다 무게와 크기를 각각 30%와 20% 가까이 줄여 간편한 휴대가 가능하다.
◈ 텀블러 스타일 세련된 디자인 갖춘 휴대용 에어워셔, ‘위니아
스포워셔’
헤이즐 브라운 컬러와 함께, 텀블러 스타일의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인상적인 대우위니아의
‘위니아 스포워셔’는 휴대용 자연가습 청정기다. 가습과 청정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융복합 청정기능'을 갖춘 휴대용 에어워셔로, 7단계 청정 원리에 따라 건조하고 오염된
주변의 공기를 흡입하고, 공기 속 오염물질을 물로 씻어내 촉촉하고 깨끗한 공기로 바꿔 토출하는 제품이다. 차 안이나 사무실, 원룸, 커피숍
등 간편하게 들고 다니며, 다양한 곳에서 사용 가능할 수 있다.
◈ 골드브라운 색상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재탄생한 로봇 청소기, ‘아이클레보
오메가’
집 안 가구들과 쉽게 조화를 이루면서도 세련미가 넘치는 브라운 컬러의 인기는 가전 제품에도 이어지고 있다. 골드 브라운 색상과 기존의 둥근 외형을 탈피한 디자인으로 출시된 유진로봇의 신제품 로봇청소기 아이클레보 오메가는
청소에 할애해온 시간을 가족들과의 대화와 휴식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건강가전이다.
10년 이상 사용 가능한 BLDC 모터를 탑재해 기존 제품보다 흡입력이 110배 강해졌다. 출시 전 흡입력 테스트 결과 씨리얼과 파스타, 모래는 물론 미세먼지까지 완벽히 제거됐다. 또한 1초에 20프레임 공간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 맵핑을 통해 정밀한 주행과
뛰어난 공간분석력을 발휘한다.
◈ 브라운 컬러로 완성한 고급스러운 디자인, ‘쿠쿠 풀스테인리스 4.0 마스터’
브라운 컬러의 크롬과 메탈릭 헤어라인이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뽐내는 전기 밥솥도 있다. 쿠쿠전자가 올 하반기 새롭게 선보인 4세대 프리미엄 IH압력밥솥 ‘쿠쿠 풀스테인리스
4.0 마스터’는 쿠쿠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이 응집된 제품이다. 밥맛의 핵심이 되는 압력에 집중함으로써 압력을 조절하고 체크하는 '압력
센서'가 개발 탑재됐다. 압력 체크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이상 압력 체크 여부를 음성으로 친절하게 알려주어 언제나 갓 지은 처음 밥맛을 유지해준다. 이뿐만 아니라
최근 음식 문화 트렌드를 고려해 요리의 주재료, 곡물에 따라 초고압
2기압과 저압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업계 관계자는 “가을이 되면 전통적으로 브라운 컬러
계열의 제품이 고객들로부터 반응이 좋다”면서 “최근에는 브라운
컬러가 클래식하면서 고급스러운 색으로 인식되면서 더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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